회사명은 밝히지 않을게요 ㅎㅎ
학교졸업후 게임회사로 가고자 꽤나 노력했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게임을 좋아하기도 했었고 또 제가 그림그리는 사람인지라..
아는 분은 아실겁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림으로 평범하게 벌어먹기 진짜 드럽게 힘들다는거 ㅎㅎ
그래서 게임회사로 가고자 했던거였죠. 거기는 적어도 먹고살만하고 취미생활 그나마 아주 조금이라도 할수 있게 페이를 주는 곳이니까요.
거의 완전하게 완벽하게 포기 직전까지 갔다가... 다른 직종으로 준비를 해야할까... 하다가.
친구의 도움으로 제가 '원화가'로 추천이 되었고 사장님이 제 평소 작품들을 보시고는
이 친구 맘에 든다. 데려와야 겠다고 하셔서 취직에 성공했습니다.
친구 덕분이죠. 이래서 인맥이 중요하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기분좋아서 막걸리 두병 먹었네요.
평소 게임회사에서 일해보고 싶은게 첫번째 목표이자 꿈이었는데...
이루어 졌네요.
사람일이라는게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게 정말 그게 맞는말이더라구요.
그게 좋은일이든 안좋은일이든 말이죠.
뭐 취직준비하느라 애인은 못사귀었네요.
아 원래 주변에 여자가 없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나가.
(자랑게에도 올린 글인데... 술을 먹기도 해서 여기도 올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