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페스 같은 경우는 오랜 기간동안 골드의 사용처가 없어서 쌓이고만 있었죠.
그와중에 나온 해결책이 메들리페스티벌에서 사용한다는 건데,
어플을 크게 뜯어고치지 않고서도 이 방법을 통해 유저들을 이벤트로 끌어옴으로써 이벤트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죠.
이벤트 기간에만 소모 가능하다는 단점까지도 어찌보면 지극히 스쿠페스 다운 방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데레스테는 리듬게임을 해서 나온 골드를 통해 룸꾸미기를 유도하는데,
전 이게 데레스테의 최종컨텐츠라고 부르고 싶네요. 아이돌과 사물들간의 상호작용이 각각 달라서 보는 재미가 엄청나게 쏠쏠하네요
거기다가 쌓여가는 골드를 다른 곳에 사용하지 않는 데레스테로서는 오롯이 룸에 퍼부을 수 있는데,
곡 보상 골드량이 워낙 많아서 넉넉하게 사모은 다음에 이것저것 시도하는게 정말 재밌어요.
다만, 공간이 한정적이라 조금 아쉽네요.
나중에 어떤 식으로 업데이트 될지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