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를 처음 접한것은
wow가 처음 나왔을때 (오픈배타 시작한날)
거실 컴퓨터에서 하루종일(27시간?) 다운받아서 나이트엘프 드루이드를 했던 사람입니다.
렙10까지 인가 키우고 나서 곰변신퀘를 이틀에 걸쳐서 했던 기억도있고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곰변신퀘하면 다른 쪼렙들도 같은 퀘몹 잡았었음)
15렙까지 키우다 너무어려워서 접었던 기억이 있내요
그때는 전쟁썹이 따로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다른종족 만날까 덜덜덜 거리면서 했던 기억이 있내요
이후로는 늑인 도적으로 60인가 까지 키우고 공짜로 렙업이벤트로 85까지 자동렙업된 케릭이 있는데요
필드 다니면서 뒷치기로 다른 종족도 손꼽아서 5명 내외로도 PVP해보고..
그러다가 3년동안 안하다가
요즘들어서 성기사로 다시 키우고 있는 쪼렙입니다.
완전 처음하는거랑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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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을 보니까 서로다른 의견에 많은 토론들이 왔다갔다 하는데요
학살(?)당하는 입장에서 섭을 고를때부터 전쟁섭인것을 감안하고 들어왔고
시체지키는 거도 당해봤는데; 당하는 입장에서는 (제입장에서는...) 죽임을당해서 그리고 비웃음을 당해서 기분 나쁘기 보다는
어떻게 해서든 도망가야겠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화면을 이리저리 돌리게되고 , 체팅창도 주의깊게 보며, 시체 부활면 어떻게 빨리 도망갈까 생각을 하게됩니다.
어떻게해서든 상황에 빨리 적응하고 대처 능력을 키워서 적응을 하는게 WOW의 중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고 도태되면 주저앉게 되는거지요;
여러게임(MOORPG)을 해본결과 게임의 긴장감이 없어지면 몰입도가 떨어지기 마련이죠...
고렙,만렙들이 애기 하는데 쪼렙이 끼어들어서 죄송(미안)하지만
토론주제를 가지고 의견토론은 좋지만 감정 싸움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밤에 비온다고 해서 갑자기 센티졌내요; ㅎㅎ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