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레이싱 게임을 좋아하긴 했지만...
지금 처럼 본격적으로 하는건 아마 처음...
목포는 더트 랠리 ㄷㄷㄷ
그 시작으로 그리드2를 시작하며 길거리 레이싱을 시작했다.
급가속과 급감속
타이어를 찢어발길듯 헤어핀을 돌았다.
길거리 레이스에 익숙해지고 있을 때 쯤...
그리드 오토스포츠에서 공공도로의 레이스 코스가 아닌...
정식 서킷에서 레이싱 튠이 된 차를 몰며...
길거리 레이서에서... 서킷의 레이서가 되었다.
서킷은 드리프트 주행에 좋지 않다...
그렇게 억지로 그립주행을 하게 됐다.
그리고 그립주행의 합리성을 깨닫게 됐다 ㄷㄷㄷㄷㄷㄷ
뭔가 모자르다....
서킷의 정갈함과 인위적인 느낌...
아웃-인-아웃 라인을 따라 줄줄이 따라가는 고성능 머신들...
뭔가 모자르다...
그리고 시작한 더트3
이거닷!!
비포장 도로에서 엉덩이를 흔들며
코너마다 카운터를 먹이고...
쉴새없이 기어를 변속해야 하는 이 느낌!!
아스팔트에선 느끼지 못 했던 이 느낌 ㄷㄷㄷㄷㄷㄷ
역시 정갈한 서킷보단
다듬어지지 않은 비포장도로를 달리는게 나에게 맞는다 ㅋㅋㅋ
구불구불한 몬테카를로 코스를 돌며...
그립주행과 드리프트 주행이 언제 어느 때에 필요한것인지 조금은 구분이 될 때 쯔음...
지금은 유로트럭을 하고 있다.
힝이 힝이 힝이엉~
힝이 힝이 힝이 힝이
힝이 힝이 힝이엉~
을 흥얼거리며...
고속도로에서 25톤짜리 화물을 매달고
아웃-인-아웃 라인을 타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고속 배송 ㄷㄷㄷ
과속난폭 운전...;;;;
2천km 이나 되는 거리를 한번해야 한다 ㄷㄷㄷㄷㄷ
직원을 고용하고 운송회사를 차렸지만..
은행에 이자 갚느라 허덕이는 현재..... OTL
스팀에서 더트 랠리가 좀 더 많이 세일해 주길 기다리고 있다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