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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있을까요?
게시물ID : sisa_303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빛누나
추천 : 2
조회수 : 1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18 16:18:07
오유 10년차 눈팅족이예요
주위의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
한명한명 전화하고 카톡하며 바쁜
D-1을 보내고있네요..
근한달 오유에서 대선관련 글읽으며
지난동안 무지했던 저를 반성하기도하고
드디어 내일..너무 떨려옵니다
제가 20대초즈음만해도 참여정부시절이라
좋은 시절을보냈다고 생각해요
20대후반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고
가정을 꾸려보니  한 나라의 대표가 누군인지
그 뒤를 에워싼 여당이 어떤당인지 
참 중요하다는걸 배우게되었어요
오늘 아침 신랑에게 이번에 투표율이좀 높아질까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려나?하고물으니
회의적으로 대답하더라고요
4.11때도 오유내에선 그렇게 투표독려하고
다 될거같았지만 결국 지지않았느냐고
이번에도 젊은 친구들 관심없는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기대하기 어려울것같다고요..
실제로 오유만 보면 결론이 난것같지만
현실에서는 너무 다른 괴리감을 많이 느낍니다
결과를 속단할 수없고 내일이 되봐야아는문제지만
오유분들은 어떠세요.?
이번대선은 좀 다를것같으신가요.?
희망을 걸어봐도 될까요.?
저는 안양에사는데 대구에서 이사와서
안양에서 친구맺은 애기엄마 내외를
데리고 투표장가려합니다
31년동안 투표한적이 한번도없다고하던데
밥이라도 사주마하며 끌고갈꺼예요
누구를 뽑든 자유지만 권리는 포기하지말라고
한달내내 설득했네요..
주변에 혹시 귀찮아서안한다는사람
머가먼지 몰라서 그냥 쉰다는사람
한사람이라도 손잡고같이 가자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곧 둘째 출산을 앞두고있는데
그리 술좋아하던 주당 달빛누나가
내일 소주 땡기는일이 없었으면..
꼭 꼭 간절히 바래봅니다

내 자식들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줄것인지도
부모의 책임이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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