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옆집 형네 집가서 구경만해본 게임입니다.한 20년된것 같네요. 컴터랑도 할수 있고 2인용으로도 할 수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말과 말이 만나면 전투모드로 바뀌면서 1대1로 싸웁니다. 이 게임이 특이한게 체스판 위에서 싸우는게 아니라 갑자기 필드 전체가 바뀌고 큰 맵에 뚝 떨어져 1대1로 싸우게 됩니다. 쫄은 약해서 칼질하는데 퀸이나 비숍같은애들은 엄청 세서 먹는 상황인데도 털리고 그랬습니다. 날아다니는 애들도 있았던것 같네요. 여튼 퀸이 엄청셌어요ㅠㅠ
쿼터뷰였던걸로 기억하고 화면 대부분이 어둑어둑했지만(게임 자체가 색감이 다 어두웠어요) 그 시절 게임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뛰어났던걸로 기억합니다. 3D의 입체감이랄까요.. 뭐라하더라 양감?
검색해보니 워 체스, 배틀 체스류라고 해서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뒤져봤는데 없더라구요. 그런 도트 그래픽보다는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