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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스타를 키우지마시고 소속사를 키우세요!
게시물ID : bestofbest_30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속사사장
추천 : 157
조회수 : 13123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9/08/17 15:16:14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8/16 21:21:27
뜬금없이 무슨말이냐고요?
남자 여러분, 오늘 제가 이론하나 늘려드릴께요.
특히 어린여자 사귈때,(대략 23세이하?) 유념하셔야 할 이론입니다.

남자분들은 여자를 사귈 때(20대 초중반쯤 되면) 그냥 단순히 좋은 감정만 가지고 사귀는 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왜냐하면 여자들이 남자의 능력을 보기 때문이죠. 또 그걸 깨닫는 시기이구요.
그래서 조금 현명한 남자분들은 여자친구를 사귀면 서로의 연애에만 치중하지 않고 자기 할일을 하면서
여자에게 자기는 비젼이 있는 남자다, 꿈이 있다, 하면서 별볼일 없는 남자가 아님을 어필합니다.

왜냐하면 제 경험상 여자분들은 자기만을 좋아해주고 자신에게 시간을 많이 할애해주길 바라면서
1년 또는 몇년 후에는 남자가 발전이 되있지 않으면 더 능력좋은 남자에게 눈을 돌리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부분은 남자도 마찬가지일 수 있으므로 논란의 여지가 있으니 가볍게 봐주세요.)

그래서 남자분들은 특히 연하의 여자를 사귈 때, 오빠로서 리드해나가는 책임을 느낍니다.
그래야 카리스마도 있어보이고 뭔가 여자가 의지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죠.
오히려 애교부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보기엔 대부분의 대한민국 오빠들은 그런것 같습니다.

이 때 가장 주의해야할 포인트가 있습니다. 제가 당했기 때문이죠. 경험했습니다..

남자분은 소속사 사장이라고 생각하시고 여자분은 소속사의 스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의지박약에 소극적인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어서 항상 용기를 주고 그 여자친구가 하고싶은 것들을
자꾸 말하게 만들고 실행에 옮기도록 힘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하고 싶다는것을 하게 되었구요.
그것들을 잘 해낸 그 여자친구도 정말 대견스럽지만 저는 제가 많이 힘을 주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 여자친구가 그렇게 성격도 활달해지고 스스로 힘이 생기니까 제 곁을 떠나버렸습니다.
정말 소속사의 심정이더군요..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정말 이 여자가 내가 인생에 있어서 올인할 여자가 아니다 하면
절대 키우지 마세요. 다시 말해, 너무 용기를 주거나 자립심을 주지 말라는 말입니다.
여러분에게 여자친구가 의지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없으면 살 수 없다는 느낌이 들게끔..

좀 잔인한 얘기 같지만 실로 현실입니다. 공감하시는 분들 분명 계실겁니다.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

여자분들이 이 글을 보시면 그건 너무한다, 사랑이 아니다, 라고 하시겠지만
나중에 가서 여자들 하는말이 무슨말인지 아십니까? "나도 내가 이럴줄 몰랐어, 미안해" 라는 말입니다.
그리고서 이유는 이렇습니다. "원래 여자는 그런거야", "여자는 그럴수도 있어" 입니다.

지금까지의 제 의견은 정말 제 의견입니다. 경험에 의한.. 반대의견 계시다면 좀더 많은 분들이
공유하고 저만의 잘못된 생각이라면 고칠 수 있게끔 "반대"버튼을 누르시기 보다는 "추천"이나 "댓글"을
이용하여 같이 토론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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