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루라고 합니다.
나이 30에 모아놓은 돈은 없고 사업실패로 빚만 있내요 ^^;
2008년 12월에 빚이 대략 3천만원 가량이었으나 정말 안 먹고 안쓰며 살아가니 2009년 8월 현재 1200만원 정도만 남았습니다. (주위의 도움은 약간 받았으나 8개월간 1800만원 정도를 값아 보니 제가 생각해도 정말 대견 했습니다. ^^;;;)
차비가 없어서 회사 출근을 못할뻔한 적도 있고 돈이 없어서 이틀을 굶어 본적도 있으며 머리 깍는 돈이 아까워 머리도 장발로 기르고 있습니다. ^^;
3천가량 빚이 생기니 정말 죽고 싶은 생각도 들고 3년동안 사귀면서 의지를 많이 했던 여자친구에게도 너무 미안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차비가 없어서 회사에 출근을 못할 정도도 아니고 돈이 없어서 굶을 염려가 없어지니 죽고 싶은 생각도 살아지고 매사가 감사하고 즐겁습니다.
하여 제 어렸을적 꿈이 고아원이나 양로원 같은 곳에 가서 무료로 PC수리를 해주거나 PC강의를 해주는 것 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조금 이나마 실행해보기 위해서 일본유학생활을 할 때 차비만 받고 PC수리를 해주러 다닌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카페를 만들어 활동을 했으나 워낙 주위에(일본에서 한인들을 상대로 바가지로 PC판매,수리를 해주는 곳)서 반발이 심하고 협박성 전화를 많이 하셔서 술을 먹고 홧김에 카페를 폐쇠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일본에서 정모도 했었고 참 즐거운 일들도 많이 있었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카페 폐쇠를 하니 저를 믿고 함께 했던 모든 회원님들께 죄송했습니다.
하여 현재 한국에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도움을 주실 회원님들 께서 많이 생기시면 함께 모여서 주말에 고아원이나 양로원에 가서 봉사 활동도 하고 함께 살아가는데 이런저런 슬픈과 기쁨을 조금이나마 공유 하고 싶습니다.
오유에 이런 카페 홍보 글을 올리려니 조금 쑥스럽고 민망합니다.
절대 소설이나 카페 홍보만을 위해서 쓰는 글은 아닙니다.
카페는 100%(차비는 청구됩니다. ^^; 지하철요금으로 정산하구요) 무상을 원칙으로 하며 판매 같은 것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http://cafe.daum.net/pcfl 카페 주소입니다.(가입후 등업하지 않으셔도 글쓰기,읽기 가능합니다.)
ps.제가 주로 가는 사이트에 글을 복사할 예정입니다.(너무 홍보한다고 나무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