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대전 시청 근처에서 9월까지 일할 일이 있어서
대흥동 사는 친구집에 월세 반반씩 내고 살기로 합의를 봤어요.
친구는 보증금 150에 월세 35만원내고 원룸에 사는데
전기요금 이런것도 다 해서 한달에 20만원씩 부담하기로.
근데 살면 살 수록 진짜 아닌 것 같아서요.
일단 친구가 집을 안치워서 드러운 건 상관이 없는데 제가 치우면 되니까
친구가 강아지를 키우거둔요 시츄ㅠㅠ 근데 제가 강아지를 진짜 시로해요
어차피 저는 아침일 찍 나가서 학원까지 갔다가 밤늦게 들어와서 잠만자고 다시 나가니까
상관없다 생각했는데
개가 있는 한 아무리 청소를 해도 깨끗한기분따위 들 지가 않네요
진짜 문 여는 순간 개오줌냄새 똥냄새땜에 토할 것같고
아무튼 기타등등해서 나가살려하는데
저는 보증금도 없고 ㅠㅠ
한달에 겨우 120만원정도 받는데 20만원이상 내는 것도 부담이라
도대체 어떡해야할지 막막해여
어차피 집에서 밥도 안해먹을테고 잠만 잘텐데 거의
금토일은 집에 가구요.
고시원같은 게 있으려나요
대전 실정 아시는 분들 도움바랍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