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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tarcraft_303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rew★
추천 : 3
조회수 : 150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4/09 00:51:54
프로리그 원년부터 봐왔지만
오늘 프로리그 결승만큼 경기력, 감동, 반전, 재미가 있을 줄은 몰랐어요
프로리그 결승만 따져서 그런게 아니라
배경으로도 스타리그가 오랫동안 열리지 않고 있고,
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구도에,
광안리에서 열리지도 않았는데
7경기 다 사람을 매료시킬 수 있을만한 경기력과 재미를 줬고
에이스전에서는 맵 때문에 혹시라도 다른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1%도 주지않게 바로 이영호가 나오던 모습..
그리고 그 중요한 에이스전에서
김택용의 전진게이트와 그걸 막으려는 2배럭,
이길거라고 생각한 본진 뒤 언덕장악을 보는 사람이 무안하게 만들어준
발업질럿 러쉬로 경기를 끝내버리는.. 정말 대단하고 느껴졌네요
다시 이런 결승이 나올 수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대단한 결승전이였습니다 ㅠㅠ
P.S 3세트가 정말 전율 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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