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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있었던 일인데요
게시물ID : freeboard_6010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닐라웨하스
추천 : 1
조회수 : 2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16 14:21:58
토요일인데 간만에 가족들이 다들 집에있어서
중국집에 자장면하고 탕수육을 시켰죠
시킨지 10분도 안되서 오는거에요
자장면과 탕수육 맛을 보는순간 다들 '이게 음식이가?' 하고 다들 말했죠

아버지께서는 우선 자장면 맛없다고 하면서 밥가져오라고 해서 밥 비벼 드시고
저도 자장면에 탕수육을 먹는데 먹는순간...탕수육에 왠 비린내가 나는겁니다

그래서 전 자장면도 그냥 배고파서 억지로 먹었는데 탕수육은 도저히 못먹겠더라고요
아버지께서 복분자 마시면서 같이 먹으라해서 복분자 마시고 하나 더먹었는데 도저히 못먹겠더라고요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못먹겠다고 하니 
아버지께서 이건 분명 어제 해놨던 음식 데워온거다 XX(저임)가 비린내 난다고 하면 정말 심각한거다
XX는 왠만한 음식 안가리고 다먹는데 문제있다 이러시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0분만에 올때부터 이상했는데 이게 말이 되냐고 하면서 짱깨집에 전화하시는겁니다
통화하실때 '자장면도 이상하지만 그렇다치고 탕수육은 도데체 뭐냐면서 어떻게 미리 해놓은 음식을
가져올수가 있냐고, 우리가 병X 인지 아냐' 이러셨습니다
그러니 짱깨집에선 암말 않고 죄송합니다 이러면서 다시 갖다준다고 그러네요

글쓰는 중에 탕수육 다시 도착했네요 ㅋㅋ 맛보러 가야겠습니다 ㅋㅋ
이번엔 한 20~30분 걸린거 같은데 제대로 해왔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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