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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0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독서가
추천 : 1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12 11:15:50
한달에 한번 광주를 가면
고속도로를 타게된다
가는길은 많이 막히는 편이지만
오는길은 차도 가볍고 도로도 가볍다
어서 가서 밀린 일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은
앞에 아무도 없는 1차로를 달리다보면 속도제한을 가뿐히 넘는다.
가끔 합류도로에서 대각선으로 들어오는 친구들에게
빵
지시등없이 들어오는 친구들에게
빵
뒷차 속도를 생각하지 않고 들어오는 친구들에게
빵
미리켜둔 지시등과 나를 배려해주는 속도에는 양보를 해주게 된다.
연애에서 고백은 자연스레 끼어드는 것과 마찬가지다
상대에게 미리 호감의 신호를 주는 것
상대의 생각보다 뒤쳐지거나 앞서지 않는 것
등등 상대를 배려하는 여러가지 말과 행동들은
니가 연애하는데는 아무짝에 쓸모없다.
그냥 얼굴을 탓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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