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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합니다.... 폭식증있는분들 조언좀해주세요....
게시물ID : gomin_3038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상적식생활
추천 : 1
조회수 : 51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3/18 01:52:48
안녕하세요!! 눈팅만 어언~ 1년째인 안생기는과정을 몸소 겪어가는중인 한 청년입니다....
조언, 질타, 경험담, 방향제시, 폭언 까지도 달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혹여나 무의미하게 욕을 하실 분들이라면,,,, 죄송하지만 뒤로돌아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 말씀드린바와 같이 저도 없으므로 없음체를 쓸께요
때는 바야흐로 많은 시간을 거슬러 2~3년 되었음
밥 세끼 꼬박챙겨먹으면서도 뭔가 쉴새없이 입에물고있어야 하는 제가 너무너무 싫어없
사람들앞에선 아무렇지도않게 정상적인 식사를 하지만, 이게 혼자있으면 조절이안되는 것음
간단한 예를 들자면, 오늘 저의 저녁식사 이후에 입으로 들어간것들을 나열해보겟음
저녁식사 이후 ( 밥한공기에 게장과 두부김치 목삼겹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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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나아이스크림 한통
도리토스 과자
다이제스티브초코 과자
자갈치 과자
감자깡 과자
포테이토칩 과자
맥주 캔 여섯개
땅콩 작은거한봉지
가나 밀크초콜렛
아몬드 초코바
편의점 bp상품 치즈볼과자
초코파이 와 카스타드, 마가렛트 한곽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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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위와같은 상황이 최근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것없
한두번정도야 음....오늘은좀땡기네 키클려그어나?? 살찌려그러나????라디만....
한두번이 아닌 매일 저런상황이 이어지고있다는점....
자다가도 속이 안좋아 속을 게워낸적도 있고(억지로가아닌 속에서 밀어낸....),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해 고생중입니다,
정말 저도 참고싶어서 현금이없어도 찾지않고 먹을것도 사다놓지 않는등 노력을 해보려하지만
한밤중에 눈떠 혼자 홈더하기로 지갑을들도 뛰는나를 발견한적도 빈번하게있음....
제가 집이 유복하거나 돈에 구애받지않는 가정형편이 아니라능것음(요즘 다들 힘들겟지만....)
생각보다 금전적 지출또한 막대함.... 대략 한달에 팔구십망원은 폭식으로 인한 말도안되는 식습관으로 나가고나가고있음
정말.... 제정신이아닌상태로 폭풍섭취 뒤 배가아파 숨을못쉴때쯤.... 내몸만큼 쌓여 굴러다니는
과자봉지들을 보면 .... 아 뭐하는거지?? 죽어야 없어질까.. 정말 이러기싫다....
라며 자괴감과 자살충동에 휩쌓이게 되는것음 (아마 이날은 대략 7만원치정도를 먹었던,...)
약간 농담이 섞인 듯 적어놓은 글이지만... 정말 간절합니다....
이런 같지도않은 생활을 반복하며 안순환을반복하는 생활에서....
많이부끄럽고 매우어리석다는걸 알지만.... 혼자서 치유하기 힘들어 여러분께 도움을 청합니다....
글재주도 없고 핸드폰이라 오타가많지않은지....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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