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저넌에게 꽃을 flowers for algernon] 은 제가 와우에 빠지게 된 계기입니다.
이 책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와우를 시작한 09년 겨울 첫캐로 블엘 남캐 법사를 키우다 언더시티를 갔었죠.
그런데 은행 캐릭터들이 로미오와 줄리엣에 나오는 캐릭터들! 오?! 그래서 탐험 시작.
그리고 패러디 천국 블리자드 답게 이 캐릭터를 발견했습니다.
게임 안에 손에 꽃을 들고 있는 언데드 캐릭터로 구현되어 있었어요.
예전에는 알게넌 으로 번역되어 있어서 바로 눈치챌 수 있었는데
드군 이후로는 알게르논 이라는 묘한(...) 이름으로 바꿔놔서 더 알기 힘들어졌더군요. 블코 네이놈들-_-;
http://www.youtube.com/watch?v=AnT0vl350Ic#t=159 외국 유저가 이런 걸 찾아내서 정리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