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3038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오Ω
추천 : 46
조회수 : 6489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0/13 13:19:01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0/11 13:03:14
오늘 제 친구가 병사용진단서 발급받으러 저랑 같이 병원을 갔거든요
근데 이 친구가 좀 말랐어요
게다가 스키니진을 입고 갔는데
쫙 붙는 스키니진이 아니라 슬림스트레이트정도?
아무튼 그렇게 입고 해당 과 앞에서 대기하고있다가
전 볼일볼려고 화장실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데
제 친구가 앉은자리 왼쪽부근에서 어떤 여자가 제 친구를 보면서
헤어스타일이 특이하거나 저렇게 입는애들은 다 싸이코라면서
막 뒷담화를 하더라고요
열받긴 했지만 그래도 밖이고 환자들도 많은곳이라 그냥 참고
친구 옆에 앉았는데 다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도저히 못참겠어서
욕하면 안되지만 좀 입좀 다물라는식으로 말했죠
그니깐 바로 뚝 그치면서 자릴 피하더군요
외모로 뭐라하면 안되는데 정말 뚱뚱하고 누가 데려갈련지 참
대놓고 말도못하면서 뭐하러 들리게 뒷담화를 하나요?
오늘 기분잡쳤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