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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사학 서울 모 대학
게시물ID : gomin_303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의Ω
추천 : 2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3/18 05:24:37
대한민국 대학은 학생에게 등록금만큼 값어치를 할까? 전혀 아닌것같다 예비역복학생 현역 대학생으로서

그 잘난 교육시스템을 감히 일개대학생이 논하는게 잘난사람들한텐 우습겠지만..

의무교육아닌 선택적 교육인 대학교육에 대해 대학생은 소비자고 대학(특히 사학)은 공급자이다 아무리 영리목적이 아니더라도.. 돈받고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질이 좋고 형편없고를 떠나서 그걸 위해 누구는 빚을내야되고 몇년 쌓여서 갚기에 버거워져도 대학가야되는 분위기만 조장한다 누구좋으라고? 안가도 되는 사회분위기면 덧나나?

암튼 잘난 이사장이 학생들 낸 돈으로 학교 위해 써야 될 돈으로 지가 낼 돈을 돌려막기하고

친척을 교직원으로 심어놓고 출장비로 몇천인지 몇억인지를주고 자기는 이사장님이니깐 에쿠스를 뽑고

이렇게 쓴게 수십억이다 학생은 돈없어서 배울엄두도 못내고 휴학하거나 대출도 부담되지만 울며겨자먹기로 빚을 지거나 그런애들도 부지기수인데..

대학가기를 반강요하면 적어도 질좋은 양심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우릴 키워줘야 되는 것 아닌가.. 돈은 돈대로 빨아먹고 너희 알아서 커... 이런식이다 그것도 너흰 알아서해 나는 잘먹고 잘살게 땡큐 ㅋㅋㅋ 이런식..

솔직히 명문대는 아닌데 그렇다고 요즘 이런 학교가 어디있나.. 학생을 호구로 보는것도 아니고 

작년엔 나 군에 있을때 등록금 인하시위로 학교 운동장에 천 몇백명 학생이 모였단다 그래서 비상식적이던 원래 등록금에서 상당한 금액 인하에 성공하고..

지금 난 그들 덕을 보고 복학했다 내 마지막학기보다 많이 저렴해지긴 했다 전국 평균인하율보다도 더.

이제 나도 무언가를 하고싶은데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 분명히 확고한 마음가짐 결단은 가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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