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옛날에 들었던 이야기로 시작하려한다.(반말투는 양해를 구함) 봉이김선달 얘기였던걸로 기억한다.
봉이김선달이 하루는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다가 그 마을에 수절한과부 얘기가 나오게 되었다. 그 과부가 참 이뻤나보다.
술마신김에, 객기에 친구들과 내기를 하게 되었다... 그 내기란게 한달안에 그 과부의 수절을 깨면 무엇이든 다해주겠노라는 것이었다나...
김선달, 다음날부터 과부집에 찾아가 그 과부앞에서 10하면서 엄지손가락을 인지와 중지사이에 끼워넣는 요상한 행위를 하고는 도망쳐오곤 했다. 그런짓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가서 했으니 그 과부 얼마나 황당했을까나... 10... 10... . . . 마지막날 그때 내기걸었던 친구들과 같이 그 과부집을 찾아갔다. 김선달 얼굴 본 그 과부 그동안 참았던 분노가 치밀어 올랐겠다. 한마디 뱉어내는 말이... " 너 또 10하러 왔지???" 그걸 본 친구들이 고개떨구며 김선달 하자는대로 다했대나 뭐래나... ...........
하도 탄핵에 대해서 반대한다고 하고 한민련 잘못했다 그러면 노빠라 하고 조작이니 편파방송이니 떠들어 댄다거나 조중동의글이나 휙올리고 욕만 실컷해대고서 대답도 없고 반론의 여지도 없이 사라져들 버리고 마니 누가 그걸 보고 아 저사람은 한민련의 어떤 정책이나 그쪽사람이 좋아서 그러는구나라고 생각하겠는가?
나는 마치 위에 인용한 과부가 된 심정이니...
그 비슷한 논조의 글이나 욕하는 글보면 아 알바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것을 막을 수가 없다.
부디 앞으로는 자신이 진정으로 나라를 생각하고 또 한민련의 생각에 동조해 설득하고자 하거나 알리고자 하면 자신의 글에 달리는 댓글을 무시하지 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