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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 보다보니 떠올라서 적어요 ㅎㅎ
게시물ID : wow_30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간판매
추천 : 3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2/26 12:28:13
아무래도 저렙학살 , 시체캠핑 같은걸로 논란이 많이 일었던것 같은데...

처음 시작 당시 길드나 던전같은걸 전혀 몰랐던 상황에서...
레벨업 네비게이션이라고 할수있는 한 사이트를 통해 빠른 레벨업루트를 보며 하고있었습니다 ..
그러다보니 상대 진영에선 그 부근에 많이 있었고.. 계속 학살당하면서 느낀건..
[ 아..나도 빨리 레벨업 해서 강해져야 겠다 ] 였습니다...

누구한테 도와달라고 할 생각도 못했고.. 
나중엔 이름이 빨가면 무조건 몹.. 이라는 생각으로 먼저 때리거나 도망치거나 하는게 생활화 되어있었죠 ㅎㅎ


한번은 비슷한 렙 분과 한 3번정도 싸우면서 계속 눕혔더니.. 그 시체쪽으로 만렙 3~4명이 오더라구요...
바로 귀환타고 다른거 하다 접속해서 다시하고.. 

논란이 일수도 있는 얘기지만.. 만렙이 되고나서 어느정도 템을 맞추고 처음한것이..
상대진영 초보 지역에 가서 비행조련사를 죽이는거였습니다..

다른 엔피씨나 유저는 전혀 죽이지 않고 비행조련사만 열심히 죽였네요..

그랬더니 또 상대진영 유저분들이 우르르 몰려오더라구요... 

또 접종후 다른거 하다가 접속해서는 상대진영 저렙분 퀘스트 하시면서 힘들어 하시길래
몹 한마리 한마리 살짝살짝 때려주니 나중엔 자기 퀘스트 몹을 가리키더군요....
그분과 몇번 그렇게 도와드리다 죽였는데... 이분이 그래도 따라오더라구요...

몇번 그렇게 죽이는데도 계속 따라오시기에.. 그지역 퀘는 대충 도와주게 되었었네요..

이후 부캐 키울때는 만렙 도적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저렙학살을 하기에.. 
같은 지역 있던 분들 몇분이랑 의기투합해서 본캐로 도적찾기에 한시간정도 열중한적도 있구요 ㅎㅎㅎ


지금도 플레이 하다보면 펫같은 경우 아무생각없이 때리게 되서 놀라지만 상대쪽도 이해 하는듯 하고
이해관계만 맞으면 다른진영끼리도 충분히 잘 놀수 있구요 ㅎㅎ 서로 말은 못알아 듣지만요.....



물론 죽으면 화도 나고 수리비도 많이 들고 시간대비 렙업도 잘 안되니 답답한건 누구든 마찬가지 일겁니다.

그런 필드싸움이 싫다면 일반섭으로 가라는 말씀도 많았는데....
인원이나 활성도 같은 부분으로 일반섭을 꺼리는건 아닌것 같아요 요즘은 글로벌팟도 많구요..

아마 와우는 만렙부터 시작이기때문에 만렙/혹은 비슷한렙끼리 전쟁을 즐기고자 전쟁섭을 택하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고렙의 저렙학살이 더 힘들다고 느끼시는것 같네요

오늘 패치도 완료됐으니 다들 즐겁게 와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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