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면 물어봅시다.
'공략 보고 숙지하면 되는데, 왜 모르냐?' 라고 하지 마시고, 생각해 보세요.
공략이라고 하면 글로 쓰여진 공략+동영상 정도입니다.
직접 해보는 거랑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싱글이계에서 코인 몰빵해가며 연습해도 미디움에서 다르고, 하드에서 또 다릅니다.
이계 도시면서 그런 경험 한 번씩 있으시거나, 보셨잖아요.
분명 이계 하루이틀 다닌 게 아닌 분인데, 고블린 5번 방에서 무적 실패해서 죽는다든가 하는 거요.
이미 손에 익을 대로 익은 분도 실수하는데, 이제 갓 하드 올라온 분은 아무래도 실수할 확률이 조금이라도 더 있겠죠.
물론 잘 알고 실수 안 하면 좋죠.
근데 스스로 좀 불안하다 싶을 때가 있거든요.
그러면 살며시 물어보는 걸 추천해 드려요.
"제가 아직 이계가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데..." 하면서 말 꺼내면 "그래요? 그럼 제가 할게요." 하든지 "여기는 이렇게 이렇게 하면 돼요." 할 거예요.
간혹 "이것도 모르면서 무슨 이계를 쳐기어오냐!!"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다시 안 볼 사람이다 생각하고 그런 건 과감히 무시해 줍시다.
처음부터 잘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르면 물어봐서 배우면 되는 거죠.
지금 이계 선수팟 뛰고, 1인쩔하는 분들도 처음에 이계 입문했을 때는 쩔쩔맸어요.
그러니까 모르는 걸 너무 창피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돼요.
모르는데 그거 숨기고 그냥 갔다가 파티 전멸하면 그게 더 창피한 겁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자템과 셋템, 카드의 행운이 함께 하길. Oㅅ<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