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가내수공업> 10년도 전에 맨손으로 만들었던 캣타워
게시물ID : diy_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비네
추천 : 29
조회수 : 1475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5/07/28 16:11:40
옵션
  • 창작글



십년도 전에 만들었던 캣타워예요 

공구도 없었던 데다  심지어 나무도 주워와서 만들었던 겁니다 









1.jpg


디자인을 하고  나무를 도안대로 잘라줍니다 

직소기가  수고해줬죠 

원목이라지만  mdf 지분이 상당하네요   





1-1.jpg

직소로 나름 무늬를 내봤습니다 

길에서 주워온 침대목재같은 것도 많이 보이네요 

1-2.jpg


나름 조각해본답시고  커터칼로 만든 기둥!!! 

지금 같으면 돈주고 낼름 살텐데   그때는  저도 남편도 젊었었나봐요 

1-4.jpg


칼을 수없이 부러트려가며  한 혼신의 허접 조각!!



1-6.jpg

나사못 박을 생각도 안하고 맨 못을 망치로 쿵쿵 박아서  조립한 일층 

그리고 고양이!!! 한다!! 방해!!! 


1-11.jpg


야 비켜 

1-12.jpg


이층 조립 

1-13.jpg


..... 안비킬래 




1-8.jpg

조립이 끝나면 퍼티로  못자국을 가립니다 


1-9.jpg

치덕치덕 


2.jpg



그리고 사포질!!! 


비켜!!! 고양이!!!


2-2.jpg


칠을 합니다 

초벌은 무광 페인트로 

2차는 유광수성 페인트로 발라줬습니다 



2-4.jpg


칠이 마를동안  강원도 놀라갔다가 주워온  죽은 나무를 

그라인더로 까서 준비합니다 

2-3.jpg

나무 들어갈 구멍을 내고 

2-5.jpg


나무를 꽂아서  삼줄을 감습니다 

스크래쳐 용으로 쓸거라 애들 매달려도 튼튼하게 아랫쪽에다 경첩을 이용해서 고정했습니다 



2-11.jpg


삼줄 감기 전이네요 


2-8.jpg


그리고 일 이층을 합체해서  완성~




2-7.jpg





2-9.jpg





2-6.jpg


십년전에  진짜 맨손으로 만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근데 너무 튼튼하게 만들어서  아직도 멀쩡하게  유머.....

공구도 여러가지 갖췄고  예쁘고 좋은 나무 사다가 다시 만들고도 싶은데   

십년전 캣타워가 쓰러지질 않아..... 




출처 나의 노동력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