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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0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달
추천 : 4
조회수 : 2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26 22:45:11
어릴때는 가늠하지 못했었다
살아온 시간이 가벼웠으니 당연히,
무게란건 저울으로나 재는 것인줄 알았다
어른이 되어서야 비로소
산다는 건
저절로 살아지는 게 아님을 알았다
하루가 가만히 살아지듯이
생의 돌덩이들을 바지게에 지고
지내는 하루의 무게는
내 바지게에 돌덩이가 하나씩 올려질 때부터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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