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출근길에 몇번 마주치던 삼색냥이가 있는데 처음에는 쳐다보고 냥냥 울더니
3~4번째쯤 부터는 제 다리 사이를 지나다니며 착 달라붙어서는 빙글빙글
돌더라구요. 오늘 아침에도 봤는데 소세지 작게 잘라서 내려놨는데
별로 안먹고 다시 빙글빙글...중간에 다리 한짝을 드는 시늉(?)을 하길래
혹시 다리에 쉬하는건 아닐까 해서 뒤로 살짝 물러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