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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승복 프레임'으로 문재인 가두기, MBC 한겨레 악플들
게시물ID : bestofbest_3040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뢐커
추천 : 96
조회수 : 7809회
댓글수 : 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2/11 17:37:52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2/11 12:01:19

'헌재 승복 프레임'으로 문재인 가두기, MBC 한겨레 악플들

 
MBC '대선주자를 검증한다' 문재인이 출연하였습니다. 

문재인의 답변은 진심이 담겨있었고 명쾌했습니다.

대선주자를_검증한다..png

 

1. 이에 대한 '서울신문'과 '뉴스1'의 기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신문 : 문재인 “국민들은 정권교체 적임자로 나를 꼽는다” 자신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0일 “국민들은 정권교체의 적임자로 저를 꼽고 있다”면서 대선 출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문 전 대표는 이날 MBC TV에 출연해 “겸허한 자세로,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해야겠다는 채찍질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지율 급상승세를 보이는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해서는 우리 당 전체 파이가 커져 기쁘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 대해서는 “정권연장 획책 세력 탓에 탄핵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라며 “아직은 촛불을 내려놓을 때가 아니다. 오히려 촛불을 더 높이 들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일각에서 ‘포퓰리즘’ 논란이 제기된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공약에 대해서는 “민간부문은 일자리 만들기에 실패했다”며 “81만개 가운데 공무원 일자리는 17만 4000개 정도이다. 이 또한 행정공무원이 아닌 경찰·소방관·군부사관 등을 늘리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210500136&wlog_tag3=naver#csidx6d7408cdf197a02b7450afa6f7a2a48 


뉴스 1 :  "헌재 결정은 승복…동떨어진 결정, 국민 용납못해"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555077

 

2
. 그런데 
한겨레와 데일리안은 제목부터 앞뒤 자르고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편파적으로 뽑습니다.


사회자인 박용찬 MBC 시사제작국장은 문재인에게 마무리 발언 시간도 주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에게는 질문권을 주지 않고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에게 마지막 질문권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홍교수가 "헌재의 최종 판단에 승복할거냐?"라고 굳이 '승복'이라는 단어를 

끼워넣은 유도질문스러운 질문을 했고 문재인이 이에 답한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데일리한국과 한겨레는, 문재인의 답변 중 일부만을 잘라서 

아래와 같이 편파적인 제목의 기사를 쓴 것입니다.


한겨레 : 문재인 “헌재 탄핵심판 결과 승복하겠다”


문재인 전 대표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10일 MBC 대선주자 토론회에 출연해 ‘박 대통령 탄핵소추가 헌재에서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했는데 헌재의 최종 판단에 승복할 거는 질문에 정치인으로서 정치인으로서 헌재 결정에 승복해야죠라고 답했다. 문 전 대표 명을 이야기한 것은 촛불시민의 혁명, 정신적인 혁명을 이야기한 것”이라며 “민심을 대리해서 실행하는 기구가 국회·헌재인데 민심과 동떨어진 결정한다면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는 심각한 상황이 될 거라고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353013


데일리한국 : 문재인 "헌재 탄핵심판 결정 승복할것"

출처 :  http://daily.hankooki.com/lpage/politics/201702/dh20170210231956137470.htm

 
그러자 이러한 편파적 제목에 화답하는 듯한 내용의 악플들이 주르륵 달리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촛불 시위 하지말라. 승복하라. 가만히 있으라' 라고 말하며

촛불집회의 동력을 저지하려는 의도처럼 보입니다. 


승복댓글5.png


이에 앞서 7일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내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기각이든 인용이든 

헌재 결정에 승복' 강조했습니다. 7일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도 같은 자리에서 '헌재 결정에 
여야 모두 승복해야 한다'
고 했었죠.
하지만 우상호 원내대표는 10일 "정당이 (헌재 결정에 승복선언하는 것과 대선주자들에게 
왜 승복하지 않느냐고 압박하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모든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것은 대선
전략의 차원"이라고 말을 정정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MBC는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의 입을 빌려

"헌재의 최종결정에 승복할거냐?"는 질문을 던지며 대선주자 문재인에게 압박을 가한 것입니다.

데일리한국과 한겨레는 이를 편파적인 제목을 단 기사로 보도했고, 여기에 악플이 달리고 있습니다.  


'대선주자 검증'이라고 데려다놓고, '헌재 승복 프레임'으로 압박하는 MBC의 클라스. 그리고
그에 동조한 한겨레와 데일리안의 저의는 무엇입니까?

만에하나 '탄핵기각'시, 그것이 민심에 역행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문재인이 승복한다 했으니 
승복해야만 하는 것' 이라는 건지요? 왜 쓸데없는 약속을 받아내야 하는 걸까요?
 

헌재의 탄핵 인용을 염원하는 촛불민심을 꺼버리려는 '언론들의 합동 분탕' 시도를 

꺠어있는 시민들은 낱낱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신들이 그럴수록 시민들은 더더욱 뜨거운 마음으로 엄동설한의 광화문에

촛불을 들고 나갈 것 입니다. 당신들의 행태를 더이상 보고싶지 않아서라도. 다가오는 봄을 
더욱더 당기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행동할 것입니다.


반면, 아래와 같이 한겨레의 기사에도 많은 선플들이 달려 있습니다.

이것은 댓글판에서의 또다른 '촛불들'일 것입니다.

깨어있는 시민들은 더이상 언론에 속지 않고 깨어서. 선플을 밝힐 것입니다.






승복댓글1.png
승복댓글4.png
승복댓글5 (1).png

출처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32618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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