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간호장교와의 써르~
게시물ID : military_30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tA라면
추천 : 4
조회수 : 388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7/28 00:23:43
남들 다하는 음슴체로 쓰겠슴. 갓 병장 달았을때임 훈련받다가 삐끗한 무릎이 아파 병원에 갔는데 "반월상연골파열의증" 이라며 수술을 해야한다함. 무서웠음 군의관 돌팔이설이 떠도는 때라 이사람한테 내 몸을 맡겨도 되나 하는 의문이 마구 드었지만 간단한 수술이라니 믿고 수술.... 하지만 경험많으신 일반 정형외과 의사쌤 한테나 간단한 수술... 군의관 둘이 책보고 수술하는 사태 발생. 참... 척추마취하면 의식은 있지만 허리 아래로는 감각이 엄슴. 아무튼 관절경 수술을 하다말고-수술은 결국 안함 이상 없다고 걍.덮음 ㅡㅡ;;- 회복실이 따로 없으니 간호장교실 바로 앞에 따로 침대놓고. 그 밤을 보냈음. 여기서부터 문제 발생!! 마취가 안풀리는건지 내 소중한 쥬니어가 무감각한거임!!! 소변을 누어야 하는데 나오지도 않음. 카뤼스마 펑펑 터지는 미모의 선임간호장교가 무서운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감.. 이따 밤에도 못누면 소변줄 꼽아서 강제로 뺄꺼야~ 강제로 강제로.. 암튼 그날 당직이 김0나 소위였는데 당시 나님과 동갑에 잘웃고 농담도 잘받아주고.. 암튼 저녁에 교대하고 와서는 수술 잘받았니~ 뭐 이런저런... 그녀와의 대화는 좋지만 난 부끄러웠음 쥬니어를 가려줄것은 군병원용 담요 그리고 손바닥 마한 천조각.. 너무 부끄러웠음. 게다가 그녀의 부끄럽고 수줍은 한마디 소변봤니...? 아.. 못보면 그녀가 당직이니 그녀의 손으로... 으앙.... 그녀가 좋기는 하지만,이건 아님. 필사적으로 노력한끝에 소변을 봤음. 암튼 마취기운이 남아 얼얼한 쥬니어를 불아해하며 잠을 청함 이때가 새벽 두시쯤...? 김0나 소위가 환자체크를 하며 병실을 한바퀴 돌고와서 나님을 체크함. 00이 자니? 자는척 함. 그녀 갑자기 ... 쥬니.... 아니 얼굴을 어루만짐 스다듬음. 나님 그냥 자는척 하려다가 눈을 뜸. 갑자기 내가 눈을 뜨자 놀라 도망감. 어디까지나 내 착각이겠지만 열이나는지 확인하려는 것이었다면 뺨이나 이마를 마졌을거라고 생각함. 이마부터 뺨 목까지 만지지는 않았겠지 않음? 암튼 회복하면서 나님 운동시키고 산책도 같이 해준 ... 김0나 소위님 그때 정말 고마웠어요. 두달정도 입원하면서 이 이런 여자친구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퇴원하고 부대 복귀하고 연락이 끊어졌네요. 퇴원하기 전이었나..? 산책 같이 하면서 저기 저차 내차다. 나중에 외출나가거나하면 만나서 밥먹고 하자 하는 말에 대충 넘긴게 한임!! 암튼 아 핸폰으로 쓰다보니 엉망이네 끝~ Posted @ 오유앱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