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자친구랑 뚝섬 놀러가서 자전거 탔는데 한시간 반쯤 타니까 힘들다그래서 반납하고 쉬고있었음 쉬는데 어느 두 사람이 캐치볼을 하대???근데 굉장히 뭐랄까 못함 10번 중에 4번은 공주으러 가야함 근데 뚝섬유원지에 주말이라 사람도 많은데 자꾸 거리벌리면서 렐리하고 있음 난 여친이랑 연사서 연날리는데 내가 하늘높이 날리다 잠깐 쉬러옴 근대 캐치볼하는 사람들이 점점 우리앞으로 오더니 한명이 더옴 사투리로 왜 운동장에서 안하고 여기서 하냐하대 그러니까 일행이 흙묻으면 더럽다고 함 뭐 아무튼 그러고 있는데 연날리다 여친옆에 앉으려는데 뭔가 ㅅㅂ 여친 팔뚝과 손등에 찍빵으로 날라옴 나랑 여친 둘다 벙찜 그러더니 누가 터덜터덜오더니 공줍데 그러더니 쭈뼜쭈뼜하대 그래서 내가 존나 병신같이 "왜 사람많은데 여기서 하시냐고 저기 공터도 많은데 왜 여기서 하냐고 " 말하니까 미안하다고 함 그래서 딴데가서 하라고 하기만 함 그때 생각에도 ㅅㅂ 너무 병신임 욕한마디 해줄껄 미안하다더니 한다는말이 친구가 잘 못던진다고함 그럴거면 시발 여기서 하면 안되니 아님 거리를 줄이던가 딴데가서 하라니까 겨우 옆으로 십미터 감 아 ㅅㅂ 내가 하도 얼탱없이 말해서 걍 야리고만있었음 여친은 자꾸 괜찮다는데 그게 더 미안함 팔이랑 손등 부음 따끔하게 한마디 못한게 겁나 한이 됨
ㅅㅂ 뚝섬유원지 음악분수에서 7:20분쯤 캐시볼하던 놈들아 잘 못하면 운동장가서 하거나 적당히 멀리서해 이렇게 글쓰는것도 내가 너무 ㅂㅅ같아서 창피하다 그리고 사과하는법도 쳐 배우고 공먼저 줍는게아니라 내가 존나 못나서 그땐 입이 안열렸는데 ㅅㅂ...........개새끼들 공원나와서 운동하고 즐기는건 좋은데 ㅅㅂ 피해는 주지말자 니놈들 캐치볼하는거 누가 봐준다고 광장 한복판에서 그지랄이냐 옆에 공터도 많고 사람도 없는데 많구만 내가 개 찌질하지만 속이 터져서 이렇게밖에 못한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