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등학교(여고) 친구중에 엄청나게 예쁜애가 있는데 00이 여신이라고(여자들은 이쁜여자애들 좋아해요) 또 성격도 착하고 엄청 순수해서 여자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애였어영.. 그리고 걔가 여중,여고 나와서 그런지 남자랑 대화도 잘안해봤댔어요 정말... 완전 친구들끼리 00이 남자친구사귀면 남자친구는 완전 복받은거라고 모두다 인정하였죠
그랬던........애가........... 대학을갔는데............................... 정말 오랜만에(고등학교 졸업한후6개월후쯤??) 연락해보니....
완전 애가.. 개싸가지(친구지만 대놓고 말하자면)로 바껴있는거에요......... 뭔가 어디 카페를 가서도 자기는 완전 공주처럼 떠받들여져야해! 이런 포스를...ㄷㄷㄷ 그리고 소개팅할수있냐고 물어봤는데 돌아오는대답이 180이상이야?....이러고 제가 잘모른다고 하니까 180이하면 나그냥 바로나와도됨? 이러고 묻는거에여..
정말 이런애가 아니었거든요
알고보니.. 예쁘니까 무슨소개팅나가면 다 떠받들여주고 학교 선배나 뭐 동아리 남자들이 00이 한테 엄청잘해주고 바라지도 않았는데도 밥사주고 집까지 데려다주고 장난아니래여..
첨에 00이도 막 고맙다고 엄청 부담스러워했는데 그런게 일상화되니까 남자들이 그런식으로 자길 대하는게 당연해졌고 오히려 그런남자들이 귀찬데여... 암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