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제가 밥을 남들이랑 같이 안먹는 편이에요 정확히는 남자사원들 ㅎㅎ 제가 남자들을 좀 어려워 하는 경향이있어서 좀 깍듯하게 대하고 여자사원들이랑만 같이 밥을 먹거나 일이 바빠서 안먹기도 합니다 근데 어떤 남자직원이 네이트온대화창을 키고 밥을 먹으러 갔더라구요 궁금해서 나쁜짓이지만; 그걸 잠시 봤는데 공교롭게도 제얘기
ㅎㅎㅎ ㅅㅅ를 잘할거같다는 둥 지금 저래도 존나 돌변할거같다는 둥ㅋㅋ..... 예전에 회사 워크샵가서 사귀고 싶은 사람 찍는 게임?을 했는데 그때 절 찍없던 동기사원이 저런얘기를 했다는게 더 충격이기도하고...
너무 황당해서 남자인 유일한 친구에게 물어보니 남자들 그냥 별생각없이 장난치는 거라고... 그리고 제가 골반이 좀 커서 넉넉하게 입지않으면 골반-허리라인이 너무 극하게 드러나는데 제가 아무래도 회사를 다니다보니 옷을 편하게만 입을 수는 없거든요 그거때문인가 싶기도하고 그냥 회사 다닐려면 어쩔수없다고 신경쓰지 말래요 존나 더럽네요 ㅠㅠ 심지어 제가 남친있는거 뻔히 알면서 저런단게... 원래 저렇다고 받아들이라는 친구 말이 이해가 안되서 여기 남겨봅니다 회사사람들도 오유를 하는거같아서 두어분 리플 달아주시면 삭제하려고 합니다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