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장 연습 형식에 변화를 주자는 의견이 올라왔습니다.
아래 첨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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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냥 한가지 의견 덧붙여 봅니다.
원래 이 글들의 목적은 문장연습인데, 가끔 느끼기에, 단어 하나에 기초해 글을 적어나가다 보니, 문장 연습 의 목적 보다는 이야기의 주제와 내용에 집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저로써는 거의 항상..)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짧은 댓글에 기승전결을 풀어야 갰다는 부담감도 생기고요. 그 결과 적잖은 경우에 문장연습 보다는 스토리 라인에 더 신경을 쓰게 되고, 최악의 경우 마땅한 스토리 라인을 뽑지 못하면 글을 적는 것 자체를 포기하게 되네요.
그래서... 혹시나.. 혹시나..
문장 연습의 목적을 위해서,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그 상황을 나름대로 표현하는 방향으로 가면 어떨까요?
가령,
'어느 소녀가 작은 창문으로 얼굴을 내밀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라는 상황 또는 더 구체적으로
'어느 소녀가 환자복을 입고 작은 창문으로 얼굴을 내밀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창문 밖에는 소녀의 아버지가 손을 흔들고 있다.' 라던지요.
그래서 이 상황을 어떤문장으로 약간의 살을 보태서 풀 것인가를 고민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그러면, 두가지 장점이 있을 것 같은데.
첫번째는. 스토리 자체의 구상에 시간을 소비하지 않아서,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다.
두번째는, 같은 상황을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비교하면서, 표현 방식의 창의성이나, 상황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깨우칠 수 있다.
라고 생각이 드네요...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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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떻게 하는 쪽이 좋으신지 설문 조사를 해보고 싶어서요.
댓글로 선택 사항 만들어 보겠습니다.
맘에 드는 쪽 댓글에 추천 부탁드립니다.
추천이 더 많은 쪽으로 변경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