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에?? 난닷테??'를 겪으니 충격이 말이 아니군요..
아침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녀성에게 전화가 와서 이야기를 하다가
'아침부터 목소리 들으니까 설레이는거 보니 내가 OO를 많이 좋아하나봐'
라고 이야기 흐름에 어긋나지 않게 던졌는데
돌아오는 말은
'어? 못들었어 뭐라고?'
아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코다카 이 개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
너의 피는 무슨색깔인거냐
이웃사촌부가 받은 실망감과 상실감을 조금이나마 느꼈던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