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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04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Ω
추천 : 0
조회수 : 37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3/18 22:55:08
늦은 내 첫사랑...
헤어지고 내가 과하다싶이 매달린 내가 무서워서..
때마침 네가 좋다는 남자가 생겨서
도망가듯 다른남자 품으로 간 너..
이제 놓아줄께
그 남자 만나고 매일같이 헤어지라고 기도했지만
이젠 행복하길 바랄께
마지막 통화를 하던 그 날에
나에게 다시 돌아오겠다던 말
빈말일수도 있지만
돌아오길 기다릴께
집에 상이 생겨서 힘들어할 너를 생각하니
옆에서 의지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내 모습이 한심하다
나 말고 다른 사람에게 기댈 너를 생각하니까
처음엔 화가나고 답답했지만
그래도 누군가한테 기대 조금이라도 편해질 너를 생각하면
내가 놓아주는게 맞는것 같아
너를 돌리기만 할 생각에 자주 연락하니까
지금 남자친구랑 자주 싸우던 넌데
그래도 전화하면 잘 받아주고 문자하면 받아준거
너무 고마웠다.
난 그 순간이 유일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
언젠가 돌아오겠다는 말 믿을께
난 한번도 너에 대한 믿음이 깨진적 없으니까
그러니까 꼭 돌아와
오늘까지만 힘들어 할께
옆에서 지켜줄 수 없는거 너무 힘들어서
딱 오늘까지만 힘들어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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