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랑 라이딩 마치고
지하철로 복귀중
노선이 달라 갈아타고 맨 끝칸에서 혼자 벽에 세워놓고 입구에 서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뒤에서 속닥속닥 거리는소리가 있어 들어보니
자전거를 어쨋니 저쨋니
타이즈 나같으면 입고 못돌아다니겠니 어쩌니
뭐 재들도 저런거에 미쳐서니 어쨋니
뒤돌아보니 40대 후반에서 50초로 보이는 남성 둘이서 그런 애기를 하고있더군요
그러던중 눈이 마주쳤는데 비웃어줬습니다.
오죽 못났으면 주말에 그나이쳐먹고 남자둘이서 지하철에서 젊은사내 뒷담이나 까고
똥은 더러워서 피한다는 생각에 하차역되서 그냥 내렸습니다
아줌마만 그런줄 알았는데 아저씨들도 한오지랖 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