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휠셋만 계속 써오다가
아는 사람에게 카본휠셋을 싸게 구해볼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풀 카본이라서 그 분은 상당히 조심스레 휠셋을 굴리는거 같았는데
이걸 이제 팔겠다고 하더라구요.
중고나라에 올릴 생각은 없고 아는 지인들에게만 팔겠다고 했는데 가격이 상당히 착합니다.
원래 가격의 1/4.
그래서 제가 물어보았지요.
어디 문제없냐. 림 하나 휜거 파는거 아니냐.
그랬더니 자전거점에 가져가서 직접 확인 시켜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괜찮은거라고.
실제로 저는 그 사람에게 자전거를 사기도 했고 지금도 잘 타고 있으니
믿음이 가거든요.
그런데.... 문득 궁금합니다.
알루 휠셋과 카본 휠셋...
둘을 다루는게 당연히 뭔가가 다를텐데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뭐... 들은 말로는 강성을 계속 축적시키면 결국 카본이 깨져버린다...
이런말을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