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글 쓸 때 카페를 선호합니다.
이건 마치 저도 모르는 제 취향 같은 건데...
집에다가 집필 환경을 만든다 어쩐다 XX를 해도
결국은 글이 안써지면 카페로 가게 되더라고요.
혼자 있으면 조용하고 잘 써질 것 같은데...
의외로 이게 또 아닙니다.
누군가 적당히 있는 그런 공간...
적당히 눈치 보이는 그런 공간...
내가 치우지 않아도 되는 깨끗한 화장실
내가 치우지 않아도 되는 커피잔...
그런 곳에서 잘 써지더라고요.-_-;
(뭔가 관종 같다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솔직히...)
물론 소음 방지를 위해 귀에는 항상 이어폰을 꼿습니다.
(웃기는 건 항상 듣는 건 팝가수 콘서트 실황...인데 이게 아주 강제적으로 텐션 올리기는 짱입니다.)
혼자 있으면 자꾸 딴짓을 더 많이 하게 됩니다.
ex) 오유질...오유질...오유질...오유질... 오유덕질...
작가님들이 계시다면 한 번 공유해보고 싶은 주제입니다.
(물론 저는 글쟁이입니다.)
당신의 창작활동은 어디서 이루어지시나요?
ps. 알바가 특히 예쁜 카페 추천...을..쿨럭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