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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 왔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3043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위아저씨
추천 : 55
조회수 : 10268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0/15 21:48:10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0/15 21:01:55
엄마...저 왔어요...

잘 계시죠?

6월이라 그런지 기름냄새가 유난히 강하게 밀려오네요.

요즘도 가끔 엄마품이 그리우면 아랫목으로 들어가곤 해요.

친구들은 피어보지도 못하고 달걀후라이가 된다고 막 울고 그래요.

한 친구는 가수지망생에게 날로 먹히게 됐다고 슬퍼해요.

그래도 그 친구는 나은거에요. 

어떤 친구는 음식이 되지도 못하고 어느 국회의원 얼굴에 던져졌다고 한숨을 쉬어요.

저는 그 친구들처럼 되고 싶지 않아요.

저도 엄마처럼 훌륭한 닭이 되고 싶어요.


얘기가 길어졌네요....

엄마 잘 계세요...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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