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랑 동갑내기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친구가 요즘 많이 바쁜가봐. 학교에 아르바이트에... 피곤한거 아는데 이해하는데 예전에비해 조금 변한모습에 투정도 많이 내고 서운한 마음도 많이 들었네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절 만나러 와주고 예뻐해주는 친구모습에 너무 미안하고 고맙지만 저는 요즘 힘들고 외롭습니다. 혼자 남겨진 느낌. 함께 하던 일이 많았는데 이제는 저혼자하는 일이 많아서겠죠? 서운함. 참고 참고 또 참았지만 결국 터져버렸네요. 피곤함에 힘든거 졸린거 다알지만 진지한 이야기인데도 눈이 감기는 남자친구를 보며 너무 서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