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예전에 어떤 모 음식점에 간적있습니다. 

거기는 남자알바만쓰더라구요. 잘생기고 훤칠한? 암튼 음식맛도있고그래서 저는 여친과 딱한번가봤죠.

그 이후에 여친은 자기친구들이랑 그 음식점에 몇번 더 갔었는데 얼마전에 이벤트한다고 여친 폰번호를

적어라그래서 여친이적고갔데요. 그 이후로 여친폰에 그 음식점 사장휴대폰번호로 뭐 무료쿠폰이 당첨됐다고

오라는 이벤트식으로 문자온걸 한번본적있죠. 당연히 마케팅이거니하고 넘겼습니다.


문제는 어제밤인데 그 사장이 여친한테 문자로 "식사하러안오세요?"이렇게 문자가온겁니다.

제가 먼저 그걸발견했는데..-_-.. 아니 뭐 기분이 썩 좋지는 않더라구요.

저도 장사를 하고있고 물론 고객관리도 해야되고 마케팅도하고 매출유지해야되는건 이해하는데..

외식업이라는게 막말로 자기가 땡기면 가서먹는거고 더맛있는집있으면 거기가서먹는거고 그런데

무슨 사적인 문구로 식사하러안오세요?이거는 좀 아니지않나요?.. 체인점이길래 화가나서

본사에 따지려고그랬는데...일단 참고있습니다..

광고문자도아니고 사적인스멜이 풍겨지는문자가 한번더오면 가서 개박살내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