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군생활때 지휘부에서 근무했기때문에 (학벌 좋거나 성격 빠릿빠릿해보이면 처부계원이나 참모장이나 부사단장, 사단장같은 고위장교,장성급 CP보직을 맡음. 미필분들 참고하세요 지휘부에서 근무하면 몸은 그나마 편합니다) 젊은 장교들하고는 거의 형동생급으로 친하게 지냈고 그중 한명은 지금 사회에 나와서도 연락함 아무튼 당시 몇호봉인지는 모르겠는데 중위 월급이 130만원인가 그렇더라. 그리고 군인아파트도 주기때문에 집걱정도 없고 좋다고? 신형이거나 상급부대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야전부대에 있느 군인아파트는 씨발 줘도 안가질것처럼 생겼어 70~80년대에 지어져서 저거 오늘밤에 무너질거같이 금이 쫙쫙 가있고 허름하고 평수는 대부분 15평수준.. 물론 연대장이나 참모장처럼 대령급정도 되면 지들이 모은돈으로 사제아파트 사서 나가거나 부대 내부에 관사를 따로 지어놓고 그거 쓰라그러지.. 이건 그나마 좋음, 정원도 있고 집도 괜찮은 단독주택수준.
우리 대대장이 육사출신 중령이였는데 그당시 타고다니는 차가 내가 입대하기전보다 더 구린 엑센트구형타고다니더라. 그리고 장교들 직책에 따라서, 또는 진급시험 앞두고 있는 장교들은 맨날 밤12시까지 야근하더라
군인 장교 지원하는게 대부분 나라를 위한다는 걔네 나름대로의 자부심과 또 장성급이 되었을때 엄청난 대우와 혜택때문에 지원하는거지 봉급수준보면 때려죽여도 사회에서 개고생하는게 낫지 군 장교생활 할놈 아무도 없을껄? 그리고 걔네는 진급시험에서 2번인가 떨어지면 옷벗고 사회로 나와야한다 ㅋㅋㅋ 예전이야 전역장교 우대하는 기업이 많았을지 몰라도 요즘은 말안해도 알거고..
그리고 밑에 군대 떡밥에 serious라는 놈은 영천에있은 육군3사관학교가 명문대라는 개소리를 하고있는데 3사가 명문이냐 븅신아? 너 미필? 아니면 3사랑 육사랑 구분못함? 3사는 과장 좀 섞으면 개나소나 다 들어갈 수 있는거고 육사는 과거보단 좀 떨어졌지만 그래도 현재 중경외시급정도 되는 명문은 맞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