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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304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082★
추천 : 1
조회수 : 85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7/04 22:05:19
-초등학교-
1. 입학하면 2학년들이 사탕 목걸이 걸어줬었다.
2. 처음에는 운동장에 나와서 이상한 춤을 따라추어야만 했다.
3. 슬기로운,즐거운,바른(), 읽기, 말하기듣기, 도덕, 수학, 수학익힘
4. 3학년이 되면 오후 수업을 해야했다. 세상이 끝나는 슬픔을 그때 처음 느꼈다.
5. 운동장에서 축구는 6학년이나 되야 할 수 있었다.
6. 수련회를 가면 왠지모를 이상한 아저씨들이 주는 기합을 받아야 했다.
7. 배식할 때 어머니가 오면 참...
8. 학부모 참관일은 어머니들이 다 비슷한 옷을 입고 오는 날이였다.
9. 그... 높은 분이 오는 날은 입학 이래 단 한차례도 쓴 적이 없는 과학문명으로 수업을 하고 들리지도 않는 수업을 그냥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10. 방학 중간에 예비소집일이 있었다. 분명 한명은 다리가 부러져 있었다.
-중학교-
1. 꼭 친한 애들은 다른 중학교를 갔다.
2. 중학생이 어른인줄 알았다.
3. 중학교 내신이 대학 가는데 도움 되는줄 알았다.
4. 예체능으로 평균 점수를 높여도 자기가 공부를 잘 하는줄 알았다.
5. 학교라는 곳을 모두가 다니지 않을 수도 있다라는 것을 깨닫는다.
6. 꼭 뒷 산에서 삥을 뜯겼다.
7. 학원을 왜 다녔는지 모르겠다.
8. 처음에는 종례라는 것이 컬쳐쇼크였다.
9. "난 교사고 넌 학생이야! 엎드려!" 라는 이유로 머리를 잘라야만 했다.
10. 교복 입고 싶었다. 그러나 막상 입어보니 버리고 싶다.
11. 국사나 사회 과목에 열광적인 애가 있다.
-고등학교-
1. 인문계를 간 경우 첫 시험 긴장 장난 아니다. 대학이랑 진짜 연관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2. 언수사외 이외의 수업은 잔다. 혹은 논다.
3. 6시에 사람이 일어나야 하는 것을 깨닫는다. 근데 집에 가는건 11시 다 되어서다.
4. 그래도 야자 전에는 왠지 재미있다.
5. 그리고 야자는 잠을 자지만 끝나고 별 보며 내려 오면 뿌듯하다.
6. 갑자기 미친 사람처럼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다.
7. 이 중 절반은 삶의 진리를 깨닫고 다시 타락의 길로 돌아선다.
8. 끝까지 남은 한 명은 재수든 삼수까지 해서 서울대 가더라.
9. 인서울 쉬운줄 알았다.
10. 내신 쌓아놓을껄...
11. 2학년이 되면 언외사를 제외하면 다 거기서 거기다.
12. 중간고사나 기말고사가 끝나도 못 논다. 모의고사 준비해야 한다.
13. 방학마저 빼앗긴다.
14. "아오 니X 거지같아서 대학 가면 ~~~~~~~~~~~한다" 이 정신 하나로 3년을 견딘다.
15. 경영, 경제가 짱인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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