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아, 괜찮아.
넌 잘 하고있어.너는 남들보다 못나지않았어.
외모에 뭐라고그러면 어떠냐,너는 화상을 입은게 아니잖아.
성적이 낮으면 어떠냐,노력은 그냥 있는말이 아니야.
소심하면 어떠냐,죄를 지은것도 아니야
한순간의 철없던 실수로 정신상담을 받으면 그것도 어떻단거냐.
너는 그때보다 나아지고있고,더이상 어두운 생각을 하지도않는다.
그거면 충분하지않니.
너에게는 힘들면 손벌릴 따뜻한 가족이있다.집이 있다. 몇안된다 해도
착한 친구들도 있다.
너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해라.
생각에서 그치지 말고 행동해라.
혜린아,네가 사람으로 태어난건,그집에서 자란건 이유가 있을것이다.
남들과 비교하지마라.
너보다 처지가 힘든 분들을 떠올리고 정신차려라.
교복을 입고 공부를 할수있는 환경에 감사해라.
누군가 너를 비웃으면 어떠냐.한순간 창피하면 어떠냐
너는 너다, 혜린아.
남들을 배려하는 성숙한 네가 되었으면 바란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훌륭한 어른은 못되더라도,떳떳한 어른이 되자
너의 지난날 철없던 행동을 반성해라.
남을 위해 기꺼이 따뜻하게 마음을 내어주는 어른으로 성장하면 좋겠다.
혜린아,힘내자

사랑하는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