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친구와 랭듀오를 돌리던중 첫판부터 지는 참사가 일어남

멘붕이 왔지만 이번판도 지면 집에가자 라는 생각으로 큐를 돌림

아마 내가 4픽이였나 그랬을꺼임ㅋ

1픽이 정글헤카림 2픽이 그브 3픽이 모르가나(왠지는 기억안나는데 밴안당하길래 가져옴)

내가 4픽으로 탑을 가고싶었지만 친구가 진짜 서폿빡쳐서 못하겠다길래

노말에서도 안하는 서폿을 함 서폿을 진짜 못하고 안하고 룬도 제대로 안박았지만 할줄아는게 알리뿐이라 

알리로.. 그러던중 탑이 아마 3킬을 연달아따이고 (친구지만 ㅋㅋㅋㅋ..) 우리팀 정글도 갱승짓을 해서

집에갈때가 된건가 싶었음 그러면서 우리 그브를 차근차근 키워주면서 킬도먹이고 와딩도 아낌없이 해주면서

봇은 무럭무럭큼 결국 우리팀은 알리의 쿵쾅과 그브의 캐리로 상대 탱이고 뭐고 다 씹어먹고

녹이고 이김

진짜 보람찼엇는데 그브가 마지막에 알리님 수고하셧어요 감사합니다 하는거보고 어머니의 마음을 느낌..

자식이 전교1등성적표 가져올떄 느낌이 그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