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는 저도 누가 뭐했네 하면 가서 까고 뭐했네 하면 가서 까고 했던지라 쓸 자격이 있을까
하지만 이번일로 조금 다르게 느낀게 있어서 씁니다
많은 분들이 프로의식을 얘기하면서 뭐라고 하시는데
프로의식 따지기도 뭐한게
오유보면 월급루팡이라고 해서 사내에서 오유하는거 재미로 인증하고 그러잖아요?
오유가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많은 직장인들이 업무시간에 본인 임의대로 휴식도 취하고 일하다가 직원들끼리 트러블도 생기고 그럽니다
사람이니까요
연예계가 얼마나 피폐하고 힘든지 뻔히 아는데
공중파도 아니고 안보는 사람은 안보는 인터넷방송에서
한번 그런식으로 했다고 해서 대차게 까여야하나 생각이 드네요
당장 저만 해도 살면서 많은 문제도 일으키고 겪어왔고
문제때문에 사과도 하면서 살았습니다
다른분들도 성인군자가 아니라면 그런일은 많이 겪었을텐데
범법행위나 사회적으로 중대안 사안이 아니라면
남을 까기보다는 이해해보려고 하면 어떠나 싶습니다
이런거 열심히 까고 싸워봤자 남는건 씁쓸한 뒷맛뿐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