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어떤 과목 선생님이든
수업에 관련된 얘기만 하는게 아니라
인생의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조언을 해주는 경우가 때때로 있죠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라, 열심히 공부해야 된다
이런 조언들만 있는줄 알고 귀찮아서 흘려 들었는데
어느날 한문선생님이
'너희들 하루에 30분간 항문조이기 운동을 매일 꾸준히 하거라. 30분 동안 30초씩 조였다 풀었다 반복하는 거란다'
라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그땐 '이 선생님이 지금 뭔 소릴 하시나'라고 귀담아 듣지 않았죠
하아... 왜 그랬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