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구장인 올드트래포드 세계 최고의 구단인 맨유에서 7년간 몸담는다는 건 쉽지않습니다. 그게 아시아인이라면????
아마 전무후무한 기록일 수도 있습니다.
박지성 나이는 31살이예요. 예전에 비해 활동량도 줄어들었습니다. 지금상태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박지성은 그저 유니폼 판매용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비하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박지서의 출장시간이 줄어들 거란 말이죠. 그럼 벤치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건데 결국 마케팅용으로 남겨두는 꼴이 될 수 있다는 거죠.)
퀸스파크레인저스...생각해보면 박지성에겐 초심으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적격의 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지성 중심으로 유럽무대를 호령했던 PSV시절처럼 박지성이 중심이 될 수 있는 팀이 QPR이 되어주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고국의 팬 입장에서도 박지성이 새로운팀에서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는 게 더 즐거운 일이 아닐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