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동기인 오빠가있는데 엄청친하거든요
최근에 많이힘들었을거에요
아버님도 돌아가셨고 그것때문에 회사에적응을못해서 지방발령나고
발령건때문에 사무실사람들이진짜 병신취급하구
그렇게욕먹어도 다 내잘못이지뭐 하면서 웃어넘기고 그게좋았거든요
주말에 감기몸살걸려서 오늠 휴일썻는데 그거때문에 책임님한테 전화로 개샹욕먹구
오후에 다죽어가는모습으로 출근...
출근했더니 아픈데 왜왔냐고 과장한테 욕먹구
오늘같이 퇴근하는데 운전대 앉아마자 
한숨을푹~... 
오늘마침생일 헐
기분도풀어줄겸 미역국이랑 케익하나사서 집으로갔었저
아파서 얼굴이반쪽이되가지고...
소주나한잔하자고 해서 오빠 오피스텔에서 같이 있었는데 
발코니에서 담배피다가 갑자기울더라구요
펑펑우는데 넘불쌍해보였어요
걍한번써봤어요 오빠 힘내구 파이팅해!!ㅋㅋ울지마
남자분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