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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게시물ID : humorstory_304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고빡디제乃
추천 : 10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03/10/06 19:43:48
엄청난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써요 -_-;

예전에 한번 썼다 크게 낭패를 당한 후로...

아예 글 올리는 꿈을 접은... -_ㅠ


아시는 햏이 있을란가 모르겠소만

버디버디에 BTF라는 방송국이 있소.

버디에선 제법 유명한 방송국이죠.

소햏도 요새 그 방송 덕에 -_-;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대화가 원만히 돌아가지 않고.

항상 싸움이 일어 난다는..

뭐 윌X리가 잘났느니 까X끙이가 잘났느니

(디제이 이름입죠. 윌리, 까끙)

근데 그 중에서 유난히 티는 한 디제이가 있소 ㅎㅎ

청소부 '쭈민'이라고

정말 방송 들으면 -_-웃음이 안나올수가 업ㅂ소 ㅎㅎㅎ

어찌나 귀여운지.

아무튼 그 쭈민이라는 디제이에게 누가 선물을 보냈는데

바로... 코끼리 팬티*-_-* 였다고 하오.

그래서 그 쭈민이라는 사람은

엄청나게 뿌듯한 마음으로 -_-;

학교에 갈때 그걸 입었다고 하오.

얘기 도중 이러더이다 코가 너무 작더라고...-_-;피식

아무튼 끼임에도 불구하고 -_- 팬이 선물한거라 아주 기분 좋은 마음으로

버스를 탔다고 하오 ㅋㅋㅋㅋㅋ


근데 이상하게 사람들이 다 쳐다 보더란 것이오.

그 쭈민이라는 사람이 원래 좀 어리숙하고 많이 어리버리 하오


자기는 멋도 모르고 당당하게 섰다고 하오

근데 이상하게 사람들이 계속 므흣한 눈길을 날리는게 아니었겠소?

그래서 자기는 먼가 하고 

자기 몸을 훑어 보니....

아랫도리에....

코끼리 코만 나와 있었다고 하더이다...



소햏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겠소 *-_-*


하지만 우리 쭈민님.

당당하게 그 버스를 타고 학교까지 갔다더이다..


제발 테클만은...-_ㅠ


아잉 아잉 아잉 아잉. 


내 애교를 봐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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