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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icycle2_304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GK
추천 : 2
조회수 : 50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2/19 19:04:45
설인데 조⭐️카 가 없어서 음슴체
심심해서 적어봄
야간이라 막차를 타러 터미널에
내 작고 이쁜 벨로형?(19만9처넌)을 타고 도착
터미널에 묶어놓고 버쓰타고 일하러감
새벽에 퇴근하고 터미널에 도착하니
작고 이쁜 내 타이거(1세)가 없어짐ㅋㅋㅋ
쇠기둥에 묶어놨는데? 이뭐병??
터미널 한바퀴돌고도ㅠ없어서
인근 아파트 단지를 몇바퀴 돌았음
졸려죽겟는데 거지꼴이라
경비가 날 잡아가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결국 찾질못하고 터미널로 실망한체 걸어옴
멀리서 보면 딱 봐도 자전거나 뭐 비슷한거
잃어버린놈처럼 터덜터덜 걸어오는데
"혹시 자전거 찾는가?"
에? 고개를 드니 멀리서 택시드라이버 두명이
담배를 뱉으며 나한테 한말이었음
네! 맞아요! 좀 작고 얇은 자전건데요 까만색!
라고 말하려는데 내말을 짜르고 하는말
지난밤에 왠트럭이 자전거 몽땅 다 싣고가던데?
????????
엑? 어? 아니, 이 그 무슨???
아...네...
라고 말하면서 집으로 가던중
이 멍청이가 뒤늦게 깨닳은게 뭔가하니
왜 택시기사는 그 트럭을
말리거나 신고하지 않았던건가...?
빡쳐서 다시 택시 승강장으로 갔으나
그 사람은 이미 없고 어차피 졸려서 얼굴까먹음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작성자는 터미널꺼지 이십여분을
걸어다니다 다리가 매우 아팠다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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