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이 훌쩍 넘으신 우리 어머니
한번도 어머니께 부탁을 드린적이 없는데 1번 후보를 찍으시려던 어머니께 전화드려 진지하게 부탁드렸습니다.
" 엄마 아들 사랑하지? 나도 엄마 사랑해
엄마 아들이 처음으로 엄마에게 부탁하는 한가지 소원이 있는데 내일 투표 문제인 찍어 주세요"
우리 어머니 가만히 들으시더니,
"그래 아들 부탁인데 그렇게 해주마" 그러시네요
내리사랑이라더니
어머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