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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끝빨이 좋네요
게시물ID : sisa_304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린드비오르
추천 : 2
조회수 : 1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18 22:02:42



아까 그 대문 현수막도 그렇고ㅎㅎ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 아저씨가 신호대기중 폰을 보시더니 하시는 말씀


"안녕하십니까 박근혜입니다 이런문자는 왜 자꾸 오는거야? 문재인이면 몰라도"


라고 하시더라구요


나이는 50대 중반으로 보이시던데..


제가 기분이 좋았던건 저 말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기사님은 저 말씀 하시고 난 후에


"젊은이. 젊은이는 내일 꼭 투표 하러 가요. 주권을 가진 20대 청년들이 투표를 해야지. 우리보다 더 나라를 잘 알고 좋은선택할테니까 꼭 투표해요" 


라는 말씀을 덧붙이셨습니다.


원랜 제가 오늘 하루종일 투표하세요 라는 말을 달고 다녀서 마지막 택시기사님께 투표독려하고 내려야지 했는데 오히려 제가 독려받게된겁니다.


너무 기분 좋아서


"네 당연히 해야죠. 내일 출근 하기 전에 투표 꼭 하렵니다!" 라고 말씀드렸어요


후에 택시 내리고 기분좋아서 슈퍼 들려서 콜라산담에 


"사모님도 내일 꼭 투표하러 가세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아 오늘 기분 좋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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