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글을 잘 몬쓰기 때문에 그냥 본론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체육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체육 수업을 교실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고2가 되어서 체육선생님도 새로 바뀌었는데 정말 무섭다고 소문난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래서 잔뜩 쫄아서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내가 젤 시러하는 인간이 어떤놈이니 인생을 밝게 살라니 이런말들을 하는것이었습니다. 얘기를 듣다보니 별로 무섭지 않다는것을 알게 되었습 니다. 중간중간 재미난 말도 마니 하시고... 그리고 우리들의 사이를 가로질러 가다가 다시 오면서 맨 앞에 앉은놈 머리를 어루 만지면서 이러는 것이었습니다. "특공대 구만..." 우린 이게 무슨 뜻인줄 몰랐죠. 다시 선생님이 말씀 하셨습니다. "특별히 공부도 못하믄서 대가리만 큰놈" 이날 교실 뒤집어 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