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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05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빗속을둘이서
추천 : 2
조회수 : 1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08 01:43:06
따듯했다. 얼면서 열을 내놓는 함박눈처럼
차디찬 송장 흰 수의 입곤 누선 녹게 한 그 날
밀리리터 채 못 된 눈물이
고차적인 매개라 바다 같았다
사막화 세포만 남겨
바람에 결부한 모래가 내 삶이면
빛 굴절해 신기루 맺노라 당신 없는 현실관이 어긋나
백일몽에서 안 깨려 했다
죽은 이는 바뀐 형태로 함께단
고립계 법칙 무색하게 서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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